SBS뉴스

뉴스 > 국제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 미국 하원 발의

권란 기자

입력 : 2011.04.04 00:12


미국 하원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 법안은 대북 강경파인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하원 외교위원장의 주도로 제출됐습니다.

이 법안은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등을 이유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테러지원국 해제 조건으로는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과 관련한 사과와 미사일과 핵 기술을 이전하지 않겠다는 입증, 그리고 국군 전쟁포로 석방 등 12개 항이 법안에 명시됐습니다.

미 의회에선 지난 2008년 부시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한 뒤 대북 강경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이 여러 차례 제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