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 구성국인 아제르바이잔에서 아버지에 이어 2대째 집권중인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시민 3백 여명이 시위를 벌였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경찰의 저지에도불구하고 시민들이 도심까지 행진하며 반정부 시위를 벌였고, 이중 75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중동에서 벌어진 시위가 자국에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시민들을 체포했다며 이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야당 총재인 이사 감바르는 다음시위가 오는 9일에 있을 것이라고 밝혀 북아프리카와 중동에 이어 아제르바이잔에서도 시위가 계속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