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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대통령궁 지역서 포격전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1.04.03 06:10


코트디부아르의 정부군과 반군이 경제의 중심도시인 아비장 시를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면서 대통령궁 부근 지역에서 격렬한 포격전이 발생했습니다.

그바그보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부군과 대선에서 승리한 와타리를 지지하는 반군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 낮 12시 15분부터 박격포 등 중무장 화기를 동원해 전투를 재개했다고 해외 통신사들이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양측은 어제 서부 도시 두에쿠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 하루 동안 8백명 이상이 숨졌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그바그보 대통령이 대선결과에 불복하고 국제 사회로부터 새 대통령으로 인정받은 와타라 전 총리에게 권력 이양을 거부하면서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