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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3D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삼성과 LG의 경쟁이 정말 치열합니다. 상대 기술을 깎아 내리는 비방전에 이어 이젠 소비자 홍보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놀이공원 아이스링크가 오늘(2일)은 3D TV와 3D 컴퓨터 등으로 가득 찼습니다.
소비자들이 직접 3D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한 겁니다.
특히 신기술에 관심이 큰 젊은층을 잡기 위해 3D 게임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박단우/관람객 : 3D로 게임을 해보니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이태권/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상무 : 시장의 판가름에 의해서 결정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게 하자는 것이 행사의 근본 취지입니다.]
삼성전자는 주말 인파가 몰린 축구 경기장에 3D 체험 버스를 출동시켰습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전략입니다.
[변준석/삼성전자 마케팅팀 차장 :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은 좀 더 많은 고객들에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3D 기술을 놓고 셔터 안경 방식을 채택한 삼성과 편광 안경 방식을 도입한 LG, 상대 기술을 깎아내리는 비방전으로 빈축을 산 두 회사는 이제 직접 소비자들을 파고드는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두 기술은 개발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시장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하는 쪽은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세계 3D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먼저 선택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이들 두 회사의 사활을 건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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