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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4월의 첫날인 오늘(1일)도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제 성묘철인데 불조심 꼭 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낮 12시 반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헬기 5대와 소방대원들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불은 지금까지도 번지고 있습니다
[김윤현/경북 예천소방서 팀장 : 능선 타고 산 너머로 예천에서 안동으로 진화가 확대되고 있거든요. 오늘 저녁에 (불길) 못 잡습니다. 내일로 (진화)작전을 넘길 겁니다.]
오전에는 경북 울진군 기성면 야산에서 불이나 14시간째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산불은 임야 5핵타르를 태운 뒤 인근 민가로 번지면서 주택 9채와 축사 1채 등을 태웠고 주민 7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불은 그제 오후 입산자 실수로 발생해 진화됐지만 불씨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오후 4시 반에는 충북 제천의 월악산 국립공원 줄기에서 난 불이 바람을 타고 정상쪽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경남 창원과 전남 완도 등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오늘 하루 전국에서는 14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났습니다.
이 가운데 10건은 진화됐지만 4곳의 산불은 강풍과 험한 산세 때문에 아직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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