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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교청서에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 되풀이

유영수 기자

입력 : 2011.04.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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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가 교과서에 이어 올해 외교정책 기조를 밝힌 외교청서에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정부는 오늘(1일) 오전 9시부터 열린 각료회의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기술을 담은 2011년도 외교청서를 확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역사적 사실이나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독도가 일본 고유의 땅"이라고 외교청서에 명기했습니다.

청서에는 또 일본정부가 팸플릿 작성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독도가 일본땅임을 알리고,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여러차례 이같은 입장을 알렸다고 기술돼 있습니다.

이같은 독도관련 기술은 지난해 외교청서에 실린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입니다.

외교청서는 앞으로 한두 달 뒤에 책으로 정식발간될 예정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이에 대해 주한 일본 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담은 외교공한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에 이어 오는 7월이나 9월에 발표될 방위백서를 통해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