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이 2009년보다 무려 49%가 늘어나 1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010년도 관광통계에서 한국인 방문객은 백10만7천5백여명으로 국가별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인 방문객은 2002년 63만명 수준에서 2005년 70만명을 넘어섰고, 2008년부터 2년 연속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급증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 순위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이어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브라질, 한국 순으로 한국은 국가별 방문객 상위 50개국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미국 무비자 입국이 정착된데다 2009년까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움츠렸던 미국 방문 수요가 지난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