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전업체인 월풀이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을 미 상무부에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풀은 상무부에 보낸 서한에서 삼성과 LG가 미국시장에서 프렌치형 냉장고를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한국에서보다 싸게 판매하면서 미 무역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월풀은 25제곱피트짜리 냉장고 모델의 평균 소매가격이 지난 2008년 초 천 9백 47달러에서 지난해 4분기엔 천 2백 26달러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은 미국 정부의 조사결과 결백함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고 LG는 월풀의 주장이 근거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