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어제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올해 말까지 새로운 국제 원자력 안전 기준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또 오는 5월 프랑스 도빌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 정상회의에서 원자력 문제를 핵심 의제로 다루기로 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특히 5월 G8 정상회의에서 원자력 안전 문제에 대한 공동 성명서 발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 참사 이후 일본을 방문한 첫번째 외국 정상입니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의 르 파리지앵 신문은 프랑스가 당초 사르코지 대통령의 방문을 제의했을 때 일본 정부가 정중히 거절했지만, 프랑스측이 우겨서 일본 방문이 성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