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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청와대는 박근혜 전 대표의 비판에 당황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직접 나서서 왜 신공항 계획을 포기해야 하는지 국민을 상대로 내일(1일) 직접 설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신공항 백지화가 국민과의 약속 파기라는 박근혜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곤혹스런 분위기는 역력했습니다.
핵심 참모는 어제만 해도 '박근혜 전 대표는 백지화를 수용할 것으로 본다'며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으나 오늘 발언을 전해듣고는 허를 찔린 듯 당혹해 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해주지 못해 씁쓸하다"는 말로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박근혜 전 대표의 발언을 확전으로는 보지 않는다면서 파장이 확대되는 것은 경계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오전 10시 특별 기자회을 통해 신공항 공약이 백지화된데 대한 유감 또는 사과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이 국익을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해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특히 회견과정에서 신공항 백지화 보완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할지 여부가 관심사입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전경배,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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