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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공항 필요…계속 추진할 일"

정영태 기자

입력 : 2011.03.31 11:06|수정 : 2011.03.31 11:32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이번 결정은 국민과 약속을 어긴 것이라 유감스럽다"며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원장 취임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동남권 신공항이 "지금 당장은 경제성이 없다지만 미래에는 분명 필요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그게 바로 미래의 국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앞으로는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정부나 정치권이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아야 우리나라가 예측이 가능한 국가가 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입지평가 위원장도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남부권에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인천공항으로는 늘어나는 물동량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대비를 안하고 있다가 절실하게 필요성을 느낄 때는 늦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