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쿠사 리비아 외무장관이 영국에 도착했으며 외무장관직에서 사임한다고 영국 정부가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쿠사가 튀니지를 출발해, 런던에서 남서쪽으로 55㎞ 떨어진 판버러 공항에 도착했다며 그가 자신의 의지로 왔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쿠사 외무장관이 자신의 직위에서 사임한다고 말했다며, 적절한 때에 자세한 사항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리비아 정부 대변인인 무사 이브라힘은 수도 트리폴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쿠사 외무장관이 외교적 임무를 수행하려고 런던에 갔다며 망명 소식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