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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심의 개시…진통 예고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3.31 09:21


고용노동부는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안의 심의를 최저임금위원회에 요청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자-사용자-공익위원 각각 3명씩으로 구성된 9명의 위원회가 90일 동안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심의하게 됩니다.

위원회가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저임금안을 오는 6월 29일까지 의결해 제출하면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확정해 고시합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노동단체 등은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 오른 5천 410원으로 제시했으나 경영계는 동결하거나 3% 안팎 인상에 그쳐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