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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리비아 반군지원 비밀계획 승인"

이승재 기자

입력 : 2011.03.31 09:16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리비아 반군세력을 상대로 미 정부기관이 은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비밀명령에 서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대통령이 CIA의 비밀작전을 허가할 때 프레지덴셜 파인딩으로 불리는 비밀 명령을 내리는데, 이번에도 같은 형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보도에 대해 백악관과 CIA는 논평을 거부했다고 로이터가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지난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이 예멘에서 CIA의 대 테러 작전수행을 인가할 때도 이러한 비밀 명령을 내린 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주요 방송사들과의 인터뷰에서 리비아 반군을 무장시키는 방안을 선택사항 가운데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반군에 대한 무기지원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