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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불법조업 꼼짝마"..해경 대응책 강화

김수영 기자

입력 : 2011.03.30 21:19|수정 : 2011.03.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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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서해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들을 단속하다 보면, 어찌나 격렬하게 저항을 하는지 우리 단속대원이 다치기 일쑤입니다. 해경이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해 훈련을 해봤습니다.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을 단속하기 위해 해경이 출동합니다.

중국어선을 둘러싼 우리 해경의 지휘선과 고속단정이 강력한 물대포를 쏘아댑니다.

중국 선원들이 긴 막대기를 휘두르며 저항하자 하늘에서 헬기가 나타나 체루액이 담긴 풍선을 떨어뜨립니다. 

해경은 더욱 강력해지는 불법조업 선박들의 저항에 대응하기 위해 이렇게 스폰지 탄과 같은 새로운 장비를 구비했습니다.

해경 단속팀이 좀 더 쉽게 중국어선에 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무 발판을 장착하는 등 고속단정의 구조도 개선했습니다.

보호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진압복도 마련했습니다

[김순범/인천해양경찰서 특공대원 : 기존에 있던 장비는 저희가 안전에 위험적인 요소가 많았습니다. 제압하는 과정에서 저희들이 제압력이 좀 약하다는 생각이 많았고….]

해경은 나포된 어선들이 내는 벌금 성격의 '담보금'도 최고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