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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생필품 수출 급증…라면·생수 증가율↑

강선우 기자

입력 : 2011.03.30 16:38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후 일부 생필품의 대일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집계 결과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다음날인 12일부터 29일까지 대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5% 증가한 18억7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라면 184%, 생수 649%, 기저귀 81.3% 등 생필품의 대일 수출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해조류가 방사능 요오드 노출에 좋다는 인식 덕분에 다시마 수출은 777% 급증했으며, 미역 수출도 195% 늘었습니다.

이 기간 일본에서의 수입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4% 증가한 34억3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와 제조장비, 철강제품 등의 수입이 늘었난 반면 방사능 오염 우려로 생태, 고등어 수입은 크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