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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실 보이스피싱 추정 전화에 곤욕

임찬종 법조전문기자

입력 : 2011.03.30 15:05|수정 : 2011.03.30 15:06


정동영 의원실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달라는 전화가 폭주하며 곤욕을 치뤘습니다.

정동영 의원실은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달라는 전화 200여 통이 걸려와 업무에 지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누군가 정동영 의원실 전화를 발신자 번호로 도용한 뒤 수백 명에게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주겠다는 전화를 해 정동영 의원실에 확인 전화가 쏟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정동영 의원실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보이스피싱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