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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남권 신공항 선정이 사실상 백지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당장 신공항이 필요없다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는 2025년 이후 장기 정책과제로 검토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에서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지역이 모두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와 신공항 입지평가위에 따르면 부산 가덕도는 장애물과 소음 측면에서, 경남 밀양은 접근성과 건설 여건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두 지역 모두 평가의 40%를 차지하는 경제성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동남권 신공항 건설 자체를 전면 백지화하지는 않고 오는 2025년 이후 장기 과제로 검토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김해국제공항을 확장해 사용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잠시 후 오후 3시 30분 평가 결과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