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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스민 혁명' 지지자 또 기소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3.30 12:57


중국 검찰이 중국판 '재스민 혁명'을 지지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인권운동가들을 잇따라 '국가정권 전복 선동'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쓰촨성 멘양시 검찰원은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운동 당시 학생운동 지도자 출신인 딩마오를 국가정권 전복 선동 혐의를 적용해 공식적으로 체포했다고 명보 등 홍콩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딩마오는 지난달 27일 '재스민 혁명' 2차 집회를 앞두고 지지의 글을 인터넷을 통해 유포시켰다 공안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서 범죄 혐의자에 대한 공식적인 체포는 검찰이 정식기소를 위한 법적인 절차에 들어 갔음을 의미합니다.

앞서 중국 공안당국은 유명 블로거이자 작가인 란윈페이를 국가정권 전복선동죄를 적용해 공식적으로 체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