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후쿠시마 원전의 안정적인 냉각이 이뤄지기까지는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 시로야 세이지 위원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관련해 "핵연료는 원자로 운전이 정지되거나 사용후 핵연료가 되어도 열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면서 "냉각에 이르기까지 1년 이상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로야 위원은 "물을 순환시켜 원자로 등을 냉각하는 원자력발전의 통상 시스템이 복구된다면 오랜 시간이 걸려도 원자로와 사용후 연료의 냉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