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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앤디워홀 리즈테일러 초상화 경매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3.30 07:41|수정 : 2011.03.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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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세상을 떠난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그린 초상화가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그림을 그린 작가는 팝아트의 대가인 앤디 워홀인데 그 값어치가 얼마나 될까요?

앤디 워홀이 1963년에 완성한 테일러의 초상화에는 그녀의 애칭을 따 '리즈 넘버 파이브'란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1963년은 테일러가 첫 번째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직후이며 앤디 워홀 역시 독창적인 작품 세계가 절정을 이루던 시기입니다.

이 작품은 다음달 뉴욕에서 경매에 붙여질 예정인데 낙찰가는 최소 2천만 달러, 우리돈 23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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