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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집집마다 페라리…마을 정체는?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3.30 07:40|수정 : 2011.03.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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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가격이 수억 원씩 하는 최고급 레이싱카 페라리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겐 선망의 대상인데요, 네덜란드의 한 시골 마을에서는 페라리가 국민차입니다.

얼핏 보기엔 특별할 게 없는 한산한 주택가인데 눈에 띄는 건 집 앞에 주차돼 있는 자동차입니다.

페라리 초기 모델부터 최신 모델까지 집집마다 1~2대씩 마을 전체에 수십대가 여기 저기 세워져 있습니다.

베버리 힐스 같은 부자들의 집단 거주지도 아닌 것 같은데 고급차들이 즐비한 이 마을 주민들의 소득 수준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화면을 본 누리꾼들은 페라리 애호가들이 시골의 민박촌을 통째로 빌려 휴양을 즐기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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