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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원전 느리게 회복…난관 많아"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1.03.30 04:05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는 "느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 해야 할 일이 상당히 남아 있다고 미국 에너지부가 밝혔습니다.

라이언스 에너지부 원자력 담당 차관보는 상원 관계 위원회에서 비공식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라이언스 차관보는 또 "사고 원자로를 장기적으로 냉각시키는 것 등이 핵심적인 작업으로, 아직까지 적절히 회복되지 않았다"면서 "대대적인 정화 작업도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고 원전의 원자로에 대한 정보 수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사선에 강한 로봇들을 운영요원들과 함께 일본에 파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서 플루토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수치가 정상보다 높지 않다면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라면서도 "검출 수치가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경우에는 확실히 우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