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 갈 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서방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리비아 콘퍼런스´에서는 리비아 사태에 대해 각국 사이의 의견을 조율할 ´리비아 연락그룹´을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리비아 연락 그룹은 유엔, 아랍연맹, 아프리카연합 등과 긴밀한 협조를 하면서 리비아에 대한 정치적 방향을 조율하는 동시에 대 리비아 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또 카다피 정권이 합법성을 상실했기 때문에 즉각 퇴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리비아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가 제대로 이행될 때까지 군사작전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아울러 카다피 축출 이후 리비아가 새로운 정치질서를 이뤄나가도록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헤이그 영국 외교장관, 쥐페 프랑스 외교장관 등 30여개국 대표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모두 40 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