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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돗물 방사성물질 여부' 긴급검사

조성원 기자

입력 : 2011.03.29 20:08


서울시는 방사성 요오드가 대기 중에서 검출됨에 따라 서울 시내 수돗물에 방사성 물질이 함유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정밀검사를 긴급 의뢰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구의와 뚝도 등 시내 6개 정수센터에서 원수와 정수, 병물 등 13개의 시료를 채취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자연 상태의 우라늄 광석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나, 세슘-137 등 인공 방사성 물질은 당국의 허가를 받은 기관에서만 검사할 수 있어 전문기관에 검사를 맡겼습니다.

서울시는 현재로서는 대기 중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이 인체에 영향이 없는 미미한 수준이어서 수돗물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