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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 반감기 무려 24000년 "최악의 맹독물질"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1.03.29 20:28|수정 : 2011.03.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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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방사성 물질 중 가장 독성이 강한 플루토늄 얼마나 위험한 물질일까요?

최근 후쿠시마 원전내 '물웅덩이'에서 1천 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이 검출됐는데요.

6시간 동안 플루토늄 1천 밀리시버트에 노출되면 2주안에 90%가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특히 플루토늄이 방출하는 방사선인 알파선은 감마선보다 파괴력은 20배나 높은데도 투과력이 약해 신체에 머물면서 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큽니다.

플루토늄은 주로 폐나 뼈에 들러붙어 잘 배출되지도 않고, 반감기가 최장 2만 4천 년에 달해 반영구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극소량으로도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지구상 가장 독성이 강한 물질"이라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다만 무거워서 멀리 날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의 플루토늄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