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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노 장관 "원전 물 투입 계속"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1.03.29 17:22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살수 작업으로 인한 방사성 물질 누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에다노 일본 관방장관이 노심용해를 막기 위한 물 투입을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다노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연료봉 가열을 막기 위해 냉각 작업을 계속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물 투입 작업을 우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4개 원자로의 냉각을 위해 바닷물과 담수 투입을 계속해왔지만 최근 터빈실 지하와 터널 내의 물에서 고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방사성 물질 누출 우려가 커져 왔습니다.

이에 대해 에다노 장관은 "가능한 적은 양의 물로 냉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투입한 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해 살수 작업의 어려움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