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백두산 화산' 남북 전문가 회의와 관련해 "비록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전문가 협의라도 착실히 전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오늘 오전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발언을 통해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천안함과 연평도, 비핵화 문제를 제대로 다루면서 가져가는 것이 남북대화의 본질적 문제이며 이 모든 문제를 우회해서 남북관계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현 장관은 또 "지난 1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천안함 폭침이야말로 남북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면서 "특히 젊은층의 생각 변화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고 희망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정책자문위원 60여 명이 참석해 2011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통일부 간부들과 토론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