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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거래소서 스캘퍼 추적 단서 확보

정혜진 기자

입력 : 2011.03.29 11:34


주식워런트증권, 이른바 ELW 불공정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이상 거래 징후가 포착된 초단타 매매자, 이른바 스캘퍼의 거래 기록을 한국거래소에서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증권사 10곳 압수수색에 앞서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로부터 ELW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습니다.

검찰은 거래액이 많거나 과도한 수익을 올린 스캘퍼가 증권사 실무자들과 유착해 불공정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료를 검토하는 한편, ELW 매매 과정에서 호가·종가 조작, 거래물량 조작 여부 등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