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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일본·중동 모든 시나리오 생각해야"

홍순준 기자

입력 : 2011.03.29 10:25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 지진과 중동 정세불안의 파급효과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일본과 중동 사태는 추이에 따라 국제금융시장과 식량·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을 통해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태의 단기적 영향과 중장기적 영향까지 면밀히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관계부처에 당부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자원빈국으로 소규모 개방경제의 특성을 가진 우리 경제가 외부 충격에 강한 체질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국내적으로는 독과점.담합 등 경쟁 제한적 요소를 제거하고 서비스산업 등에서 불합리한 규제체제를 개선해 시장경쟁과 대외개방을 촉진하고 내수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토대로 상호 보완·협력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