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갈등으로 직장 폐쇄된 금호 타이어 공장이 나흘째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오늘 하루 파업에 불참하기로 확약서를 쓰고 출근한 직원 6백여 명으로 공장을 돌렸지만, 가동률이 20%를 밑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사측이 파업 철회를 조건으로 파업을 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강요하는 것은 정당한 노동쟁의 권리를 침해하는 부당노동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호타이어 230여 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협의회는 회사가 워크아웃 중인 점을 감안해 노와 사 모두 한발짝 물러서 파업 사태를 끝낼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