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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영화제 전용상영관이 될 부산영상센터가 초대형 지붕을 올리며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부산이 아시아 영화영상중심도시로 거듭나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이 될 두레라움 공사가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회전하며 하늘로 솟구치는 원통 구조.
그 위에 길이 163m, 1천 5백 톤 규모의 세계 최장의 초대형 지붕이 올려졌습니다.
대지와 하늘의 만남을 형상화된 두레라움의 관문 건축물입니다.
양쪽 길이가 다른 비대칭 구조의 건축물은 위용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조승호/부산시 건설본부장 : LED 조명으로써 영상을 연출하게 되면 영화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사는 쉽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설계사의 작품을 현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철골 하나하나가 다른 모양으로 가공됐습니다.
1천 톤이 넘는 철골구조물을 들어올리기 위해 최신 공법이 동원됐습니다.
그럼에도 진도 7의 지진과 최대 초속 65m에 달하는 강풍을 견딜 수 있는 안전성을 갖췄습니다.
[장범택/부산영상센터 현장소장 : 외국사에서 구조설계를 했고요. 저희가 실시설계를 하면서 사무소에서 검토를 한 상황이라서….]
부산시는 초대형 지붕인 빅루프 상량 성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두레라움이 아시아영화영상산업의 허브로 자리잡기를 기원했습니다.
[허남식/부산시장 : 영진위라던지 영상물등급 심사위원회, 게임물등급 심사위원회가 같이 입주를 하게 되면 아시아 최고의 영화,영상타운으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두레라움의 현재 공적률은 83퍼센트.
아시아 영화,영상산업의 상징이 될 두레라움은 오는 7월 마무리 공사를 마친뒤 시운전을 거쳐 9월 완공할 예정입니다.
(KNN)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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