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진 중인 정치자금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정 수석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선거공영제나 다름없는 현행 제도가 잘 정착돼가고 있는 마당에 돈쓰는 선거로 회귀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국민 눈높이를 무시하는 정치 개악은 어떤 명분으로도 성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기업과 단체가 정당에 정치후원금을 낼 수 없도록 하고 있는데 선관위가 추진 중인 정치자금법 개정안은 이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선관위의 개정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반대의 뜻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