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기업들의 체감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기업경기 실사지수, BSI가 이 달보다 10포인트 이상 급락해 다음달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매출액 순위 6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4월 BSI는 99.3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달 지수 113.5보다 14.2 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댑니다.
4월 지수가 급락한 것은 최근 일본 대지진과 중동의 정정 불안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이라고 전경련은 분석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채산성 지수가 3월 106.7에서 98.2로 크게 떨어졌고, 수출전망지수도 3월 111.7에서 4월 101.8로 급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