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 대지진 발생 이후 일본내 지진 활동이 활발해진 화산이 전국적으로 13곳에 이른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화산은 일본의 대표적인 명산인 후지산과 하코네산, 아소산, 구주산, 이즈오시마, 니지마 등 모두 13곳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대부분은 지난 11일 대지진 직후 지진이 증가하다 다음날부터 줄어들었지만 후지산과 하코네산 등 일부 산에서는 지난 25일에도 지진 활동이 계속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산 전문가들은 "지진파의 영향과 단층의 움직임 등으로 활화산 주변의 지진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각 상태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1∼2개월 동안 주의 깊게 관측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 15일 밤 후지산 부근 시즈오카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도 대지진 충격에 따른 여진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