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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시위에서 1백명 이상 사망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1.03.28 10:32


시리아 북부 해안도시 라타키아에서 주말 벌어진 시위 과정에서 10여 명이 숨지는 등 시리아 소요 사태가 계속 격화되고 있습니다.

시리아의 다종교 도시 라타키아에서 정치적 자유 보장, 부패 종식 등을 요구하며 지난 주말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면서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시리아의 유혈 사태로 남부 다라에서 최소 55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백명 넘는 시민들이 시위 진압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48년 동안 집회와 시위 자유를 제한해온 비상사태법을 폐지하기로 하는 등 각종 민심수습책을 내놓고 있지만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