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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물질 수돗물 유입 막기 위해 빗물 취수 중단 지시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3.28 00:39


일본 정부가 전국 수도사업자에게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수돗물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빗물 취수를 일시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후생노동성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수도업자들에게 빗물이 흘러들지 않도록 정수장을 방수천으로 덮고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분말 활성탄 필터를 사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의 이 같은 지시는 후쿠시마현과 후쿠시마 원전에서 남서쪽으로 220km 떨어진 도쿄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수돗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뒤에 나온 것입니다.

제1원전에서 대기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은 비와 함께 지상으로 낙하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수치는 비가 그친 다음 시간이 경과하면 저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