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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나토군, 민간차량 오폭…7명 사망

최우철 기자

입력 : 2011.03.27 17:04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의 민간인 오폭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토군이 민간인 차량을 탈레반 차량으로 오인 공격해 민간인 7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나토군은 어제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에서 탈레반 대원을 태운 걸로 추정되는 차량 2대를 헬리콥터로 공습했으나, 민간인 탑승 차량으로 밝혀졌다면서, 이 공격으로 어린이 3명과 여성 2명 등 민간인 7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토군은 이들 차량에 탈레반 사령관과 부관들이 타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공격을 결정했다며,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나토군은 사건 이틀 전에도 동부 코스트 지방에서 민간인 2명을 실수로 살해해 비판 여론이 들끓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