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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공습'에 건설 근로자 추가 철수

이병희 기자

입력 : 2011.03.27 14:37


연합군의 리비아 공습이 계속되면서 건설사들이 리비아 내 건설인력을 추가로 철수시키기로 했습니다.

트리폴리와 벵가지 등에 한국인 직원 51명 등 3백여 명의 직원을 잔류시키고 있는 대우건설은 한국인 직원 8명, 외국인 직원 50명을 남기고 2백 50명을 추가로 철수시킬 계획입니다.

한국인 직원 11명이 잔류해 있던 현대건설도 이달 들어 3명을 추가로 철수시켰고, 한미파슨스와 한일건설 등 다른 건설사들도 추가 철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관계자는 연합군 공습에 따른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건설사들에게 추가 철수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한 달 넘게 중단되면서 공사금 회수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건설사들의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