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의 긴축재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런던 도심에서 열려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영국 노동조합 상급단체인 노동조합회의 소속 노조원과 학생 등 경찰추산 25만명이 참가한 집회는 지난 2003년 이라크전쟁 반대 집회 이후 최대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상가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과격 양상을 보여 곳곳에서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연간 천 5백억 파운드에 이르는 재정 적자를 감축하기 위해 복지예산을 대폭 줄이는 한편 공공부문 일자리를 감축하고 세금을 늘리는 등의 긴축재정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