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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2호기 물웅덩이 방사능 정상치 1천만배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3.27 12:56|수정 : 2011.03.27 13:36

방사성 요오드 134 등 검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2호기 터빈실에 고여 있던 물웅덩이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정상 수준의 천만배 농도인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2호기 물웅덩이에 포함된 ´방사성 요오드´의 농도가 1 제곱센티미터당 29억 베크렐로 조사됐으며, 이는 평상시 원자로 냉각수에 포함된 방사성 요오드 농도의 천만배에 이르는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또 원자로 2호기에서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의 농도는 1, 3호기 물웅덩이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의 농도보다 천배나 높은 수칩니다.

이와관련해 도쿄전력은 2호기 물웅덩이에서 반감기가 8일로 짧은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된 점으로 미뤄 이 물이 원자로 내부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