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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1850배 방사능 검출…치명적 해양 오염 우려

안정식 기자

입력 : 2011.03.27 12:12|수정 : 2011.03.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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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쿠시마 원전 부근 바다가 방사능으로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에서 배수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 측은 부근 바다에 대한 추가적인 방사능 수치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도쿄에서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언론에서 방금 전 들어온 소식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기준치의 1,850배에 달하는 방사능 수치가 검출됐습니다,

방사능 요오드 수치가 사흘전 기준치의 103배에서 이틀전에는 1250배로 급증했는데, 어제 1850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도쿄전력 측은 현재 원자로 건물 지하에 고여있는 냉각수를 배수작업을 중단하고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쿄의 대기중 방사성 요오드 수치는 닷새전 35700 베크럴에서 어제 173까지 크게 떨어졌습니다.

또, 도쿄 수돗물의 방사능 수치도 유아가 마실 수 있는 수준까지 떨어져 시민들은 다소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많은 비가 갑자기 내리지 않는 한 대기중의 방사능 수치는 크게 악화되기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