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발생한 부산 보배산 산불의 큰 불길은 잡혔지만, 남은 불씨가 밤사이 다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날이 밝으면서 헬기 13대와 인원 1천 3백 80명을 투입해 오전 10시쯤 큰 불길을 잡았지만, 낙엽층 곳곳에 남아 있는 불씨를 모두 제거하는 데는 애를 먹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 밤 사이 남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소방인력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임야 18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