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천안함 사태 1주기를 맞아 순국 용사들을 애도하면서도, 천안함 사태 원인과 남북관계에 대해선 인식 차를 드러냈습니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 정신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대한민국과 5천만 국민을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춘석 대변인은 "정부는 천안함 사건 지휘라인 누구에게도 명백한 책임을 묻지 않았으며, 수많은 의혹에 대한 설득력 있는 답변을 내놓지도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천안함 용사들을 진정으로 추모하기 위해서는 명백한 증거 앞에서도 북한 소행임을 부인하는 거짓선동부터 거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