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정부 "4월중순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홍순준 기자

입력 : 2011.03.25 14:22


정부는 4월 중순 이후 농축수산물 수급이 개선돼 가격안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4월 중순 이후 한파와 구제역의 영향이 완화되면서 농축수산물 수급이 개선돼 가격안정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최근 농축수산물의 도매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4월 중순 이후 봄 배추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배추값도 평년가격으로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명태도 원양어업 쿼터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 오징어도 포클랜드 수역의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어 가격 상승세가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차관은 또 "구제역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낮춰지는 등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고, 돼지고기 할당관세물량이 시장에 도입되면서 축산물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3월 이후 물가불안을 야기한 농축수산물은 안정될 수 있겠지만, 앞으로 국제유가와 원자재시장 움직임에 따라 물가여건이 달라질 소지가 크다"며 "각 부처는 이 부분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