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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주가조작 90억 펀딩 에너지업체 대표 기소

손승욱 기자

입력 : 2011.03.25 11:37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가장·통정매매나 고가매수 주문 등의 수법으로 코스닥에 등록된 자사 주식의 시세를 조작한 혐의로 대체에너지 전문업체 E사 대표 장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장 씨를 도와 주식 시세조종에 참여한 M&A 컨설팅 업체 이사 백모 씨 등 4명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장 씨는 2008년 백 씨 등과 짜고 차명계좌를 이용해 총 598차례의 가장·통정매매, 고가·허수매수 주문을 해 자사 주가를 주당 515원에서 955원까지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200억원 상당의 유상증자를 하려고 범행을 계획했으며 실제 90억원 상당의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