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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분유업체, 아질산염 분유 자체 수거"

박세용 기자

입력 : 2011.03.24 14:33


국내 한 분유업체가 '아질산염'이 검출된 분유 1,500여 캔을 공개 리콜하지 않고 비밀리에 수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업체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통업체에서 문제가 된 분유를 직접 구입하는 형식으로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유업체 측은 채소와 같은 자연식품에도 아질산염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게 식약청 판단이고, 국내 분유에 기준치도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분유는 지난달 중국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아질산염 검출로 당국에서 폐기 통보를 받아 유해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분유업체가 제품을 비공식 수거해 무마하려고 했다면 무책임한 태도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