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군의 리비아 공습이 이어지면서, 리비아를 탈출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은 지난달 중순 이후 계속된 리비아 유혈사태로 서쪽 튀니지와 동쪽 이집트 등으로 탈출한 사람의 수가 지금까지 33만 5600명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교전이 치열한 동부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국경을 아직 넘지 못한 리비아 국내 난민도 8만 명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업무조정국은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는 미스라타에서는 지난 21~22일 이틀간 민간인 45명 이상이 숨지고, 189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