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출생아가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1월 출생아 수가 4만7천500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0.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2년 1월 4만8천500명 이후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아기가 태어난 것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통상 1~2월은 부모들이 자녀의 취학이나 취직에 유리하다고 보고 출산에 적극적인 경향이 있다"며 "여기에다 지난해 백호띠 출산 열풍이 연초까지 연결되면서 출생아가 많아졌다"고 풀이했습니다.
1월 사망자 수는 2만3천600명으로 2002년 12월 2만3천900명 이래 8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 이에 대해 "고령화 진전 속도가 빨라지는데다 지난 1월 이상기온에서 비롯된 강추위 때문에 고령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