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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해외관광' 건강식품 밀수 적발

정형택 기자

입력 : 2011.03.23 16:12|수정 : 2011.03.23 16:13


인천공항세관은 건강보조식품 수십억 원어치를 밀수입한 혐의로 47살 권 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11월부터 최근까지 36차례에 걸쳐, 한 개에 25만 원 하는 건강보조식품 20억 원어치를 다단계업체 회원들을 통해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무료로 해외 여행을 시켜주겠다며 대부분 가정주부로 이뤄진 회원들을 인솔해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한 사람당 10여 개씩 건강보조식품을 나눈 뒤 몰래 들여오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